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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의원 ˝비리사학 대구영남공고 교육청서 임시이사 선임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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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10-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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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창원시 성산구) 의원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A이사장과 전 교장의 각종 비리와 갑질로 얼룩져 있는 대구영남공고에 대해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회 임원 전원을 임원승인 취소하고 임시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4차례의 감사결과 영남공고 법인 A이사장 비리와 직권남용, 갑질 행각이 상상을 초월한다"며 "A이사장의 1인 왕국으로 전락해버린 영남공고를 새롭게 되살리기 위해 대구교육청은 즉각 임시이사 선임을 교육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의 영남공고 및 영남공고 법인에 대한 4차례의 감사결과 ▲A이사장 자녀 결혼 답례 식사 준비에 학교직원 동원 ▲교직원간 연애금지 및 헤어짐 강요 ▲방학 중 교사 출근 강요 ▲운동부 학생 수행평가 성적 조작 ▲여교사에게 장학관 술시중 강요 등이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A이사장의 1인 독재체제에서 제대로 된 내부고발이 진행되지 못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여 의원의 주장이다.

  여 의원은 "실제로 많은 교직원들이 A이사장의 비리행각에 대해서 보복이 두려워서 제대로 진술하지 못했다는 것이 당시 감사를 진행했던 담당자들의 전언"이라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이날 경북 안동에 있는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한 대구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대구교육청의 늑장감사,와 부실감사, 솜방망이 처분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A이사장이 교장 재임 시절 수많은 비위와 관리 부적정 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으로 선임한 영남고 법인 이사 이사 전체에 대한 승인 취소와 임시이사 선임을 대구교육청에 촉구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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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